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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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가쓰지

이 분은 요시다 가쓰지 씨입니다.
요시다 씨는 피폭 당시 나가사키 현립공업학교 2학년으로 만13살이었습니다.
폭심지에서 850미터 떨어진 현재의 에리마치에서 피폭당했습니다. 11월쯤에 오무라 해군병원으로 우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한 아픔을 동반한 치료를 견뎌온 요시다 씨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얼굴 전체로 퍼진 켈로이드와 이로 인한 차별이었습니다.
요시다 씨의 메시지는 ‘평화의 원점은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음 코너인 ‘피폭자들의 호소’증언 비디오코너에서 요시다 씨의 증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